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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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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8월 마지막주(8.25~8.29)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 이주호 상무,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등 6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5일 00시 2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45.50~1078.3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40.00원, 최고 105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70.00원, 최고 108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040.00~1080.00원 전망

정부의 개입이 크지 않았다. 일단은 1080원까지는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추세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060원선이 이미 뚫린 시점에서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1100원선이 보이는 시점이다. 미국신용불안, 국제유가 움직임, 외국인 주식 역송금 수요 등을 봐야 할 것이고 레벨이 올라갈 수록 네고도 나오는 모습이다. 개입경계감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지속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쪽이 열려 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금융시장 불안에 따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겠지만 확실히 짓눌려 있어 국내 증시 하락과 환율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대구은행 김태완 차장
: 원/달러 환율 1050.00~1070.00원 전망

정부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달려있다. 공격적인 개입이라는 것 자체가 한시적인 영향만 줬다. 환율을 떨어뜨릴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자금이 너무 많이 들고 그 반작용은 다시 되돌아와 이런 비판에 대해 정부는 자유롭지 못하다. 정부는 변동성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방법으로 보인다. 일단은 1050원이 뚫려서 상승이 가능하고 1065원 이상에는 경계매물이 나올 것이다. 증시가 약화된 것은 국외적요인으로 보자면 미국 금융시장 안정책은 미봉책이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고 다음 타자는 누구냐는 식으로 흐르고 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시장이 누가 살아남는지 알때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자금을 이탈 시키는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국내증시도 이런 구도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쉽게 결론나기도 힘들다. 국내의 경우 유동성 경색 문제가 끊임없이 부각되고 있어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증시는 1500선이 무너져 월가 은행들간의 서바이벌 게임이라서 어떻게 결론 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 증시는 약세로 들어선 것 같기도 하다. 유동성 게임이 시작되는 관점에서 유동성을 누가 갖고 있느냐가 관건인 시장상황이다. 결과적으로 누가 유동성을 갖고 있느냐의 문제에서 핵심은 달러화를 누가 차지하느냐의 문제다. 달러화가 역외쪽에서 지속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채권시장이 어떻게 될지도 두고 봐야 할 것이다.


▷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
: 원/달러 환율 1045.00~1080.00원 전망

지난주말 막판에 급등했는데 장중에 개입 물량이 있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의 급등을 막기 힘들었다. 더 위쪽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다. 차트상으로 봐도 위쪽으로 특별히 걸리는 저항선이 없다. 지금의 경우 당분간 위쪽으로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이 상승의 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에는 역외쪽 수요가 많이 나왔다. 주식시장도 좋지 않고 미국 금융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환율은 위쪽 요인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도 흑자로 돌아서기 힘들어 환율은 상승쪽이다. 당국도 속도조절만 하는 환율개입을 하고 있다. 당국도 예전처럼 공격적으로 환율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 미국 금융부실 문제는 여전히 진행중이라 가장 큰 변수고 달러화가 약간 약세로 돌아섰지만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민감하게 작동하고 있다. 변동성이 커지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040.00~1080.00원 전망

전망이 쉽지는 않다. 기술적으로는 저항선이 전혀 없다. 전고점이 뚫리고 쏠림현상이 보이고 있다. 개입여력이 약간 약해진 모습도 보인다. 달러를 사고자 하는 세력이 압도적으로 많다. 당국의 개입이 한발 뺄 가능성도 있어서 1080원 정도 까지는 봐야 한다. 레벨 상승시 네고 물량이 나와 이 물량이 상승속도를 제한해줄 것으로 보이긴하다. 지난주말 역외NDF선물환율도 혼조세를 보이는 등의 모습도 나타났다. 상승추세는 유효하나 1060원선에 대한 고점 인식도 있을 것이여서 주후반에 가서는 상승모습이 조금 약해질 수는 있다. 특별한 대외 변수는 없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봐야할 것이다. 그렇지만 글로벌달러화 강세 포인트 등도 중요하긴 하지만 환율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는 정도지 크진 않다. 역외쪽은 달러매수세를 강하게 한 후 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역외 움직임은 예측이 힘들다.


▷ 한국HSBC은행 이주호 상무
: 원/달러 환율 1048.00~1080.00원 전망

역외쪽은 숏커버를 많이 햇다. 전고점이 뚫려서 1100원을 향해 가는 수 밖에 없다. 당국 개입의지가 관건일 수 있다. 이번주에도 여전히 수요 우위 갈 것이다. 네고 업체도 네고를 줄여갈 것이다. 당국의 개입 강도에 따라서 환율 상승 속도 조절될 것이다. 결국 개입 없으면 가고 이런 움직임이 이어져 보인다. 당국은 수지쪽 악화로 개입을 늦추고 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주식시장 아래쪽으로 갈수 있을 것 같고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도 유심히 봐야 한다. 뭐 전망이랄게 지금으로서는 딱히 없다. 환율이 상승쪽으로 움직이고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것 정도로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050.00~1080.00원 전망

지난주말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에도 불구하고 1060원선을 넘어선 채 마감했다. 서울환시의 매수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당국이 달러/원의 상승세를 저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어 환율의 상승세를 제한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1000원~1050원대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이제 등락 레벨을 한단계 높여 1050원~108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국제유가와 신용위기 등이 증시변동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증시조정이 지속될 경우 환율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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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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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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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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