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멈추지 않으면서 약세로 시작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3%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9틱 하락한 105.57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9원 상승한 1067.4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6.59달러 급락한 114.59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1000계약 넘게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더욱이 오늘 예정된 국고채 20년물 입찰과 통안증권 입찰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매니저는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환율이 심상치 않게 오르면서 시장에 전반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환율 급등이 다시 물가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장은 이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