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아차가 포르테 쏘울 등 소형모델을 적기에 출시, 올해 흑자구조를 정착하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성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미국 자동차시장이 고유가와 경기 하강으로 수요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차급별 수요변화가 크게 나타났다"며 "1990년대 중반 이후 성장을 거듭해오던 중대형 승용, Pickup 트럭 등 저연비 고가 자동차 수요는 감소한 반면, 상대적으로 정체국면을 보였던 소형차 수요는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 고연비와 저가격을 바탕으로 당분간 소형승용 및 세그먼트별 엔트리급 시장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는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게 위험(Risk) 요인이 아닌 기회(Opportunity)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아차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글로벌 소형차급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포르테, 쏘울 등 소형모델을 적기에 출시, 국내외 완성차 시장 구조변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내수 판매 증가, 해외공장(슬로박/중국) 및 글로벌 총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흑자구조가 정착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