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 애널리스트는 "중국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승용차소비세율을 적용키로 하는 등 정부의 조정정책과 거시경제환경 악화가 자동차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경제 둔화가 지속돼 중국 자동차산업의 판매부진은 3/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상반기 매출액, 순이익 빠르게 증가했지만, 전년대비 다소 둔화
7월의 중국 승용차 판매데이터를 살펴보면 최근 중국의 자동차 판매 하락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자동차 판매량은 48만 8,200대에 불과했고, 이는 전월대비 무려 17.0%나 하락, 전년동기대비로는 6.8% 증가한 수준이다. 그 중 세단의 판매는 36만 800대로 전월대비 16.8% 하락,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PV 판매는 전월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8.9%, 15.7% 하락했으며, SUV 판매는 전월대비 19.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국 자동차산업 매출액과 순이익 전년대비 증가율 둔화 원인
정부의 조정정책과 거시경제환경 악화 자동차 매출에 영향 미쳐
6월 20일 중국 정부는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휘발유 [+16.7%] 디젤유[+15.3%])했으며,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새로운 승용차소비세율을 적용키로 했다(3000~4000㏄ 차량에 부과되는 세금은 15%에서 25%로, 4000㏄ 이상 차량 소비세는 20%에서 40%로 인상하는 반면, 1000㏄ 및 1000㏄이하 경차 세금은 3%에서 1%로 인하).
한편 글로벌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중국의 인플레이션 확대가 자동차 수요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주식 및 부동산 시장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묶이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자동차 구매를 미루거나 취소하게 되었다. 따라서 글로벌경제가 둔화 지속적으로 중국 자동차산업의 판매부진은 3/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