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쿠웨이트의 KOTC社와 31만8000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을 계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12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의 척당 가격은 약 1억7700만 달러로 지금까지 계약된 초대형원유운반선의 가격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시 고리모양의 초대형 블록으로 제작해, 건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링타입(Ring Type) 블록탑재'공법을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이 공법적용으로 기존 8일이 걸리던 블록탑재 기간을 단 4시간 만에 마치는 효과를 얻게 됐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수주는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얻어낸 소중한 결과다"며 "선주들도 우리의 기술력을 믿고 더 이상 불안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모두 59척 약 116억1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175억 달러의 약 66.3%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과 동형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