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관투자자들이 엔 매수-달러 매도 양상을 보인 가운데,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로 보인 것이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유로는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엔/유로는 161엔 초반선으로 급락했다.
우리시간 오후 3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96엔 급락한 1098.86엔을 기록 중이다.
종일 109.50엔 중반선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오후들어 급락해 108.83엔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엔화 대비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89엔 떨어진 161.06엔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화 대비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0.0048달러 오른 1.479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오후들어 일본 쪽에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사태로 금융 불안이 지속된 가운데 최근 카스피해 지역 정정 불안이 고조돼 차익실현이 촉발됐다"고 전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99.39포인트, 0.77% 하락한 1만 2752.30엔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6.98포인트 떨어진 1226.39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