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시에서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9시19분 현재 각각 전날보다 0.32%, 0.38% 오른 15만8000원, 2만6500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도 보합인 10만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권사들은 두산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포기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불참 확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투자심리 및 주주가치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산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두산이 당분간 내부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말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구조조정 및 핵심원천기술과 장기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인수시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을 해소했고, 사업영역과 관련된 M&A를 통해서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참여하지 않는 대신 두산인프라코어는 신규사업 진출과 기존 핵심사업 집중을 통해 글로벌 건설중장비업체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