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가 장중 111.40달러까지 급락해 달러 매수세를 부추긴 가운데 미국 경제가 저점에 다달은 반면 유럽과 일본의 경제가 점점 위축되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 또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해 달러에 호재가 됐다.
이날 달러/유로는 장막판 1.46달러 후반선으로 하락하는 등 유로화는 달러 대비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주들어 달러는 유로화 대비로 5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한편 엔/달러 역시 110엔 중반선으로 반등하는 등 엔화 역시 달러화 대비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6포인트, 0.60% 상승한 77.15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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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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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4816.... 109.72.... 162.59.... 1.8696.... 1.0931.... 87.10
15일 1.4672.... 110.50.... 162.13.... 1.8625.... 1.0970.... 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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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글로벌 경제가 미국의 경기 침체에 어느 정도 내성을 확보했다는 분위기 속에 최근 유로존 경제의 성장세가 하반기에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자, 유로화는 이번달들어 달러 대비로 6% 정도 빠진 상태.
이날 발표된 지표 또한 유로존과 일본 경제가 약화되는 것과 달리 미국 경제는 안정돼가고 있음을 확인시켜줘 달러에 호재가 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연율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은 보합권을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8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7.8포인트 개선된 2.8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은 전달 -4.9보다 조금 악화된 -5.0을 전망했지만 결과를 이를 크게 웃돌았다.
데이비드 왓트(David Watt) RBC 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 수석 외환전략가는 "시장은 현재 미국과 그외 나라들의 지표와 전망들을 재해석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최근 개선되는 양상을 보인 가운데 달러 약세가 끝났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달러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24 달러, 1.08% 하락한 113.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가 하향 안정화 추세를 지속하자 달러화에 호재가 됐다.
이날 엔/달러는 110초반선에서 출발, 저점은 110.22엔 그리고 고점은 110.59엔을 기록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엔/유로는 162.70엔서 출발해 162.96엔을 고점으로 급락해 161.86엔까지 떨어졌다.
달러/유로는 1.47달로 초반선에서 상승 출발해 1.475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하락 추세로 바뀌면서 1.46달러 후반선으로 급락했다. 이는 6개월래 최저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