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석유재고 결과에 따라 배럴당 117달러 선까지 급반발하던 유가는, 미국인들의 자동차 운행이 전년대비 5% 가량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소식에 주춤했다.
더구나 일본에 이어 유로존 경제가 유로화 도입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소식,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고용여건 위축에 따라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로 급격히 반락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9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99센트 내린 배럴당 115.0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17.42달러까지 올랐다가 한때 112.59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고점과 저점의 간격이 5달러 수준에 달했다.
런던 시장의 브렌트유 10월물은 배럴당 113.38달러 선까지 밀렸다.
한편 이날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7달러 하락한 온스당 814.50달러를 기록했다. 장초반 842.90달러에서 한때 810.00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