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은행채 발행 등 악재 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채권시장은 매도 쪽으로 기운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4%로 전일대비 0.08%포인트 상승,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90%로 0.09%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23틱 하락한 105.57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다음주 국고채 10년물 입찰을 앞두고 7-6호 금리는 전일대비 12bp 높게 호가되고 있다.
은행채의 경우 기존의 보유 세력들이 이를 매도하면서 금리가 전일대비 11bp 높게 호가되기도 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타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진다. 각각 2252계약, 111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타의 경우 주택금융공사의 매도 헤지인지 연금펀드의 매도인지 아직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 매니저는 "시장이 그 동안 롱으로 치우쳤던 상황에서 환율, 은행채 등 악재가 쏟아지니까 맥을 못추는 것 같다"면서 "월요일 입찰을 앞두고 10년짜리가 12bp 높게 호가되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말해준다"고 전했다.
이 매니저는 "은행채의 경우 기존의 보유 주체들이 이를 내놔 국고채 금리가 5-6bp 높게 호가될 때 혼자 11bp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