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지난 13일 현재 회원사 34개사 중에서 28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하여 82.4%의 타결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사실상 올해 철강업계의 임금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임금 타결진도율 62.9%보다 빠른 수준으로, 전 산업 타결진도율(6월말 기준) 26.7%보다 2배 이상 빠른 수준이란 설명.
또한 2005년 사상 최대인 12개사를 기록한 무교섭 타결 및 위임업체는 현재까지 동국제강, 세아제강, 와이케이스틸, 비앤지스틸 등 13개사로 나타나 금년에 무교섭 타결 및 위임업체 기록을 또 한번 갱신했다는 것.
실제로 금년들어 철강업체중 동국제강(14년), 유니온스틸(15년), 고려제강 (13년)들은 10여년 이상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협상을 타결했으며, 세아제강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노조가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한 바 있다.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철강업체의 표면 임금인상률은 4.7%로 전산업 임금 인상률 5.1%보다 약간 낮았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산업은 열린 경영, 투명경영으로 노사간 신뢰를 구축한데다, 동국제강 등 철강 대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노사화합의 모범을 보여 타산업보다 임금협상을 빨리 마무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