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건국 60년 특집 '국내기업의 5대 특징과 향후 발전 방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업들의 신성장 확보 노력과 R&D 투자 확대를 통한 기술력 제고,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 등으로 대형화, 전문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관리 능력 배양과 기업간 전략적 제휴로 상생의 협력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지난 1960년대 이후 매년 매출액 2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급속한 성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고속성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할 때 국내 기업들은 아직 열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10대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글로벌 10대 기업의 1/6 수준에 불과한 것.
또 자원이 부족하고 내수시장이 협소함에도 기업의 노력과 정부 정책적 지원으로 내수기업에서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당면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연구원은 기업 수출 구조가 특정 상품과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중국 미국 일본 등 3개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40%이상에 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원유 원자재 등 대외 변수에 매우 취약한 원가구조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환율 금리 변동 등의 금융 위험 노출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