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로엔드(low-end)시장 공략차원에서 대만 암트란과 공동으로 중국에 LCD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양사는 경영권 분배를 위한 지분(50%+1)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달 중으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LG디스플레이가 대만 암트란과 중국에 LCD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을 유지하는 대신 암트란과 협상중인 중국 LCD합작법인은 로엔드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LG디스플레이가 암트란과 중국에 LCD합작법인을 설립해도 LG전자와는 영역구분이 돼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LG전자 입장에서는 TV및 모니터 OEM 전문기업을 아웃소싱으로 하나 더 늘리는 효과도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양사가 합작법인에 최종 사인을 할 경우 합작법인과 생산공장은 중국에 설립 된다.
LG디스플레이와 암트란의 중국합작법인은 주로 프리미엄 시장이 아닌 로엔드 시장을 중심으로 패널등 모듈부터 완제품까지 생산을 맡게 된다.
앞서 암트란 회장등은 지난 6월 말 서울에서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과 만나 TV합작사 설립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연유에서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암트란과의 협력내용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암트란은 대만에 본사를 둔 OEM방식의 TV및 모니터 제조업체로 LG디스플레이의 고객사이다. 현재 미국 평판TV제조업체인 비지오의 제품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