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상충된 재료 가운데 외국인들마저 매수에 시큰등한 반응을 보이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72%로 전일대비 보합에서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4틱 상승한 105.99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114달러까지 내려 앉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중반까지 치솟으면서 유가 급락 재료를 호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원 상승한 1034.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시장의 강세를 이끈 외국인들마저 국채선물을 현재 270계약 정도 순매수하는 데 그쳐 시장은 조용한 모습이다.
더욱이 박태환 선수의 자유형 200미터 결승을 앞두고 시장의 거래는 더욱 한산하다.
선물사의 한 채권 브로커는 "유가와 환율 재료가 상충한 가운데 외국인들마저 선물 매수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면서 시장의 방향 자체가 뚜렷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박태환 선수의 200미터 결승전으로 시장의 거래는 더욱 한산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