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와코비아는 증권 당국에 제출한 공시를 통ㅎ애 지난 분기 총 91억 1000만 달러, 주당 4.31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7월 발표했던 88억 6000만 달러, 주당 4.20달러 순손실 기록을 확대 수정한 것이다.
한편 와코비아는 올해 말까지 6950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당초 발표했던 해고 예상 규모를 600명 더 늘려잡았다. 새로운 추가 인력 해고는 모기지사업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1/4분기까지 와코비아는 12만 명 넘게 고용한 상태였다.
이번에 와코비아의 분기 적자 폭 확대 수정은 지난 7월 22일 실적 발표 이후 추가적인 법률 분쟁 비용 5억 달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뉴욕 검찰과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경매채권을 판매한 업체들에게 고객들에게 위험을 감추고 상품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소개한 것이 잘못이라며 판매했던 상품을 걷어들이라고 명령하는 동시에 벌금도 부과했다.
와코비아 측은 8월 1일 현재 증권 고객들이 총 87억 달러 규모의 경매채권을 보유, 3월말 130억 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