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타이어업종에 대한 투자판단에 있어 향후 추가적인 ASP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의 판단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존재
최근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유가관련 원자재 가격의 하락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다. 이에 따라, 타이어업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시장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유가는 WTI 기준으로 배럴당 145.29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8월 11일 현재 배럴당 115.45달러에 이르고 있다. 아직까지 부타디엔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았으나 유가의 하락에 따라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천연고무 가격 또한 7월 초 톤당 3,305달
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여 11일 현재 톤당 3,055달러에 이르고 있다.
- 유가와 국제상품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내년 1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의 가능
성은 높음 타이어를 구성하는 재료비 가운데 천연고무와 합성고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1%와 20%로 추정된다(무게기준).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가격의 급등으로 타이어업체의 제한적인 ASP 인상 폭과 lagging effect로 인해 손익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였으나, 유가와 국제상품 가격이 안정화 된다면 타이어업체의 수익성은 내년 1분기 이후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타이어업종에 대한 주 논점은 원자재 가격의 안정이 추세적인가 하는 것이다. 최근 유가 하락을 반영하여 타이어업체의 주가는 반등하였으나, 현재의 valuation은 아직까지 수익성에 집중된 모습이다.
- 현재의 valuation은 수익성을 반영 vs. 성장성에 의한 upside는 존재
최근 타이어업종의 주가는 유가 하락을 반영하였으나, 현재의 valuation은 아직까지 타이어업체의 성장성보다 수익성을 반영하고 있다. 타이어업체들의 PBR이 ROE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직 올해와 내년도 손익에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장성에 의한 upside는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반면, capa 증설과 연결기준 재고수준을 고려할 때 우리 나라 타이어업종의 성장성은 capa=sales로 요약된다. 타이어업종의 성장성 지표인 EV/Capa로 판단해보면 현재 타이어업종의 EV는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capa 증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 추세가 확인될 경우, 타이어업종의 valuation은 성장성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원자재 가격 안정화의 판단 여부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당사는 지난 3월 6일 타이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였다. 우리가 타이어업종의 성장성이 유효함에도 투자의견을 하향한 근거는 단 한가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였다. 따라서, 타이어업종에 대한 투자판단에 있어 향후 추가적인 ASP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의 판단 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