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내년 이후 일감이 지난해 이후 수주한 2차 선가 상승기의 고부가가치 물량"이라며 "현재 선가 상승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장기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용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수주계약 취소 사태로 조선 경기 하락이 커졌지만 수주잔량과 수주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이후 선가 상승랠리는 올해 말까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선가와 실적은 2년의 시차를 두고 일치한다"며 "현재 2차랠리는 내년 이후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주가하락은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중국 올림픽 이후 과잉투자에 따른 물가 상승 불안과 그에 따른 투자 위축 가능성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소비 위축에 따라 중국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우려가 장기 사이클을 보유하고 있는 조선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선박의 발주는 3년 이후에 선박인도를 가정하고 진행되고 그 이후 20년 이상을 바라보고 진행중"이라며 "중국의 장기성장이 지속된다면 조선산업의 장기호황은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이후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이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지표와 확정적인 3년 이상의 실적개선을 감안할때 현재는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