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역외쪽 매수세가 꾸준한 가운데 당국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환율은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3분 현재 1033.60/90원으로 전날보다 5.70/6.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8월물은 1034.20원으로 전날보다 5.8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9.8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90원 상승 출발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초반 1030원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이후 역외매수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1034.8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당국이 아직은 조용하지만 언제든 개입에 나설수 있다는 경계감은 아직 남아있어 1035원 이상의 상승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국내증시 또한 1590선을 넘어서면서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증시와 환율의 동반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개입이 없는한 환율은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워낙 역외 매수가 강해 환율 상승이 멈추질 않고 있다"며 "뚜렷한 달러 매도 세력이 현재로서는 없어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1035원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여전하고 달러를 매수하는 쪽이 매도하는 쪽을 압도하는 시장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