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시에서 현대중공업은 9시48분 현재 전날보다 6500원(2.44%) 오른 27만25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7거래일만에 큰 폭의 반등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4.17%, 2.03% 상승한 3만4950원, 3만510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은 9거래일, 대우조선해양은 4거래일만에 맛보는 상승세.
이날 LIG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계약 해지로 불거진 조선금융 위축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김 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기준 세계 선박금융시장은 유럽의 상위 10개업체가 전체 시장의 85%에 해당하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해지의 주문주가 모두 유럽선사였기 때문에 선박금융시장의 위축 우려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전체 선박금융시장의 46%를 차지하는 Nordea Bank AB, DnB NOR Bank의 규모는 증가세에 있다"며 "전반적인 선박금융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는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