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 지속 중이나 수익성 개선 속도는 미흡
이상네트웍스의 2/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다. 2/4분기 총거래금액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조4000억원에 이르러 성장성은 지속되고 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하는데 그쳐 수익성 개선 속도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 공동구매(수수료가 아닌 거래금액을 매출액으로 인식함) 비중이 크게 하락하며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수료 기준의 순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24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추정실적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2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에 반해 B2B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선두 업체로서 이상네트웍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꺾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 온라인 전시사업 등 향후 신규수익원 개발 가능성에 주목
이상네트웍스는 ‘경향하우징’ 합병을 계기로 다양한 신규수익원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온라인 전시사업인 Konvention.net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는 ‘경향하우징 페어’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의 카탈로그를 온라인화하여 등록하는 V-카탈로그 사업으로서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인 수많은 신제품 및 건축자재들이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연중 전시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온라인 전시사업과 관련해 ‘알리바바’와의 협업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러한 온라인 전시사업이 신규수익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