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출혈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장기적으로 계열사와 해외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형 증권사는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는 지적이다.
5일 CJ투자증권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일평균거래대금은 5조7000억원으로 전주보다 13.3% 감소했다. 실직고객예탁금 역시 5.4% 감소한 5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현재 국내 펀드설정총액은 299조8000억원으로 3.3% 감소했으며,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은 143조6000억원으로 정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익성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날 조짐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 신허가 받은 8개 증권사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CJ투자증권의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의 경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무엇보다 기존 증권사들을 인수한 은행 및 대기업계 증권사들이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증권업의 경쟁 강도가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특히 증권사들의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적인 5%대 CMA 금리인상 및 펀드수수료 인하, 자통법 대비 과다한 지급결제망 가입비 부담 등도 증권사들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계열사 및 해외진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대형 증권사의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