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국내 조선사들의 주 고객은 대부분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대형 선사들과 오일 메이저들이어서 추가적인 해지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박 금융 위축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로 인해 탱커, 해양프로젝트 시장이 더 활발해졌다는 점 등을 고려 했을 때 이번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조선업황에 대한 우려에도 선가는 지속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조선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인 더 부각돼 추가 하락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은 계약 해지는 모두 선주들의 재정 문제로 1차 선수금이 제 때 입금되지 않아 조선사 측에서 해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계약 해지 직후 12척의 벌크선을 대체 수주해 이번 해지는 손익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조선해양도 더 좋은 조건으로 해지물량의 대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최근 선가 상승이 가장 컸던 탱커선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