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하락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상승
유가 하락과 긍정적인 경제지표들이 미 경제에 대한 낙관을 키움에 따라 달러화는 엔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에 상승했으나, 금융업종에 대한 불안과 FRB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상승했다. 이날 국제 유가는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장 중 한때 120불을 하회하기도 했으며, 미 6월 공장재 수주는 1.7% 상승해 예상을 상회했다. 한편 6월 소비지출이 2월 이래 처음 감소세다.
EUR은 유로존 6월 PPI가 8.0%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에 상승했다. JPY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캐리 트레이드 재개 움직임과 유가 하락 영향으로 약세 나타낸다.
-조선사, 수주 해지 이슈화
전일 대우조선해양이 6190억 원, 현대미포조선이 1970억 원 가량을 수주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조선주는 급락했다. 한편 지난 6월 STX는 2천억 원 가량의 수주 해지를 한 바 있음. 선주사의 계약선수금 미입금이 그 배경이다. 선박 수주 계약의 해지가 잇따를 경우 증시에 악영향을 끼치고 원화에도 약세 압력을 가할 듯. 한편 환헤지 분의 계약 해지는 현/선물환 모두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우리 조선사들의 수주가 많이 누적돼 있는 만큼 수주 해지가 연속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다면 환시에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FRB, RBA 금리 결정 주목
금일 호주와 미국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양국의 스탠스에 주목해야 한다. RBA는 그간의 인상 러쉬를 접고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경우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금일 미 ISM비제조업지수 발표 예정이다.
-실수요 꾸준 정체 장세 지속
금일 달러/원 환율은 1020원 테스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국관리 속 상승 제한되는 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유가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유가 120불 지지여부 주목해야. 하지만 유가의 절대 레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 주식 매도세 지속 등으로 실수요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국의 지속되는 관리와 이월 네고 등으로 상승 제한되며 1010원대 중후반 흐름 이어갈 전망이다.
- 금일 예상 범위: 1013.00 ~ 10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