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은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경기에 덜 민감한 비내구재 소비에 집중되고 민간투자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자동차 판매가 최악의 상황을 달리고 있으며 할인점과는 달리 백화점의 실적둔화가 예상되는 것은 중산층 이상의 소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임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소비 개선이 한계점에 직면했다고 가정하면 LG전자나 삼성전자의 상황도 나빠질 수 있다"면서 "이들 기업들의 미주 지역 매출비중뿐만 아니라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추가적인 지수의 상승동력을 찾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시장은 한동안 횡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실적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