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생산성 향상 10%, 비용절감 10%, 안전사고 0%’를 목표로 대한통운 전국 50개 지사에 소재한 노동조합 지부가 중심이 되어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노조는 각 현장과 사업장에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며, 조합원들은 가슴에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버튼을 달고 작업 시작 전 구호제창을 통해 분위기를 고취시키며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총력 매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행동 요령으론 택배직종은 차량 공회전 최소화나 유류, 운송장 등 소모품 절약, 사무직종은 미수채권 조기 회수, 1일 1화주 더 방문하기 등이 있으며, 보통 사측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강조하는 사항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노와 사는 같은 곳을 지향하는 부부와 같다"며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데 노조에서 먼저 회사를 위해 발벗고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고유가와 화물연대 운송거부사태 등 여러가지 악조건하에서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76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한통운은 올해 매출 2조 원에 영업이익 900억원을 목표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