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기준선을 상향하지 않는 한 본격적인 강한 상승을 예상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8월 증시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가운데 ▲달러화 가치와 글로벌 유동성의 선순환 사이클 재작동 가능성 증가 ▲매도압력 감소와 정배열 종목비율의 증가세 ▲극단적인 과매도 국면 이후 나타난 반전 시그널에 대한 경험적인 가능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주식시장 자금 흐름이 우호적으로 흐르고 있다"며 "지난 6월 이후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활발해 최근엔 일평균 2000억원 규모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8월 증시를 '강한 상승'보다는 '차분한 상승'으로 설명했다.
그는 "펀더멘털 측면의 센티멘트가 시장의 센티멘트에 비해 가파르게 하락해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펀더멘털 센티멘트가 안정되지 않는 한 본격적인 강한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때문에 반전패턴을 U자형 또는 L자형으로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그는 "코스피지수 1580선을 저점으로 하고 1700선을 고점으로 하는 박스권을 형성한 후 새로운 상승흐름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선두업종을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증권으로 꼽으며, 중기적 투자전략으로는 한화, 녹십자, 한국가스공사, 대신증권을 단기전략으로는 LG텔레콤, 한국금융지주 등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