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인플레 기대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내수경기 위축으로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여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채권금리가 하향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인해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최근 큰 폭의 금리하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금리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강화되며 금리하락세로 반전되었다. 7월 소비자물가의 큰 폭 상승으로 8월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지속되자 오히려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 유입되며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5bp 하락한 5.72%에 마감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5% ~ 5.80%, 국고채 5년물 5.70% ~ 5.85%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 8월 금통위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25bp의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만, 내수경기 위축으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여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완화 측면에서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국내 채권시장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통화긴축 강도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경기흐름이 양호한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도 통화긴축 강도가 약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6~7월을 단기 고점으로 글로벌 채권수익률은 일제히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이를 감안할 때 최근 8월 금통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따른 글로벌 채권시장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최근 큰 폭의 금리하락과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수익률 곡선은 3~5년물 중심의 강세로 Flattening이 지속될 전망이며, 신용 스프레드는 경기둔화에 따른 신용위험 부담으로 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