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보고서 결과가 일자리 감소 규모는 예상보다 작았지만 실업률이 4년 4개월 최고치로 예상보다 악화되어 엇갈린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제조업지수도 예상보다 덜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 초반 금리가 상승한 뒤 지표 결과를 음미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이 실적 및 유가 약세가 겹치면서 하락하자 채권시장이 반사익을 얻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0년물 및 30년물 국채 입찰로 관심을 이동하면서 관망하는 자세를 보였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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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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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1.66(-0.02). 2.51(-0.12). 3.24(-0.12). 3.95(-0.09). 4.57(-0.07)
01일 1.66(-0.00). 2.49(-0.02). 3.21(-0.03). 3.93(-0.02). 4.5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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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7월 고용보고서는 일자리 감소 규모가 5만 1000개로 7만 개 내외 감소를 예상하던 투자자들은 매물을 내놓았다. 10년 금리는 초반 4.0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실업률이 5.7%까지 상승한 것이나 주간평균노동시간이 감소한 것을 보면서 추가 매물은 나오지 않았다.
7월 제조업지수는 50.0으로 예상보다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지만, 신규수주 등 향후 전망이 어둡게 나오면서 적극적인 매도재료가 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것을 계기로 채권시장은 매수우위 장세로 전환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주 최저치인 3.92%까지 내려갔다.
후반들어서는 다음주 FOMC와 입찰을 앞둔 경계감으로 거래가 침체되는 특징을 보였다.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트스위스의 금리전략가는 "연준은 오랜 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유가와 이것이 주가에 미칠 영향이 국채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를 배경으로 국제유가는 1.02달러 오른 배럴당 125달러 선을 기록해 주가를 밀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