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보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거래폭이 좁아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1014.00/40으로 전날보다 1.90/2.3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8월물은 1014.90원으로 1.90원 상승했다.
이날 현물환율은 전날보다 1.90원 높은 1014.00원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직후 1008.90/1012.80원까지 하락했지만 시가수준을 바로 회복하며 게걸음 장세를 만들고 있다.
전일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1013~1014.00원의 박스권 양상을 나타냈는데, 서울환시에서도 이와 같은 레인지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무역수지 적자,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 시장에 오르기 좋은 재료들이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방경직성으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추가 상승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고만고만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거래는 활발하지만 1014원대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