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이 금융 우려를 딛고 다시 한번 '최악은 지났다'식 랠리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고, 국제유가가 상승 하루 만에 다시 급락한 것이 항공, 정유 등 민감주 중심을 매수세를 촉발했다.
미국 달러화가 급격한 강세를 보인 것은 아시아 수출 기업들에게 호재가 되면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이끌어냈다.
이날 도쿄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6엔, 1.2% 상승한 1만 3315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 하루 만에 25일 단기이동평균선 위로 복귀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와는 달리 전날 낙폭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소니와 마쓰시타 등 전날 마감 후 실적 악재를 내놓은 대형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우리시간 오후 12시 20분 현재 은행주 중심으로 연사흘 급락했던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7포인트, 2% 급등한 5020선에 거래되고 있어 500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60포인트, 0.9% 오른 7073에 거래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항공 정유 등을 중심으로 1% 넘게 강한 출발을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차 상승 폭이 줄면서 일시 강보합권까지 후퇴했다.
오전 마감을 앞둔 현 시점에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2861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항공, 정유 및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전날보다 430포인트, 2% 가까이 상승한 2만 2689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지수가 345포인트, 2.8% 넘게 급등한 1만 2493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