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꾸준한 매도공세 속에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급락 영향으로 쉬어가는 모습이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반등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이 강해 하락하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 FOMC회의와 금통위 금리 결정까지는 관망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반면에 변동성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수가 안정된 흐름을 보일 때까지는 종목별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될 때까지 종목별로 지수가 빠지면 분할매수, 오르면 분할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의 코멘트.
민상일 한화증권 책임연구원
전날 미국 시장의 급락으로 국내증시도 하락하며 시작할 것으로 본다.
다만 전일 미국시장의 급락요인이었던 주택경기 둔화우려는 그리 새로운 내용도 아니다. 또한 최근 반등추세는 당분간 유효하다는 시각도 여전하다.
결국 장초반 미국시장의 충격으로 낙폭이 크게 나타난다면 장이 진행됨에 따라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반등추세에 대한 시각이 여전하다고 하더라도 당분간 탄력은 둔화될 것이다. 이는 시장이 아직까지 여러 불확실성들에 대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주말 미국의 고용보고서와 다음달에 예정된 FOMC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보자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10여일 정도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이 기간 매물을 줄이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이다.
박소연 한국증권 연구원
새벽 미국증시가 급락하며 국내증시도 하락출발이 예상되지만 지난주 유가하락에 따라 투자심리가 긍적적으로 선회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직전저점으로 크게 하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가 고점대비 10% 조정을 받아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악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승 또한 부담요인으로 남아 있다.
또한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이번달 금리동결을 하더라고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
국내증시는 지난주에 1620선까지 올라서며 단기 반등목표치는 달성했다.
1560~1570선을 지켜내면서 추가적인 모멘텀을 찾는 모습이 예상된다.
추가적인 조정이 나오더라도 1570선에서 지지하게 되면 쉬었다가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전략으로는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장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안정될 때까지지수가 빠지면 분할매수, 오르면 분할매도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