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다만 "저평가 해소에 따른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코스닥 시장 부진과 비용 증가에 따른 2분기 수익 악화 우려도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7월 25일 금융감독원은 KTB네트워크를 비롯한 8개 사의 증권업 본인가를 발표했다. 회사로서는 숙원을 이룬 셈이다. 그러나 증권 영업이 본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따라서 본인가가 별도의 상승 촉매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1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증권업 진출에 따른 손익은 수익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영업계획이 공표된 뒤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주가는 직전 분기말 BPS 대비 약 1.09배로 자기자본 1조 미만의 중소형 증권사 PBR 1.23배 대비 10.7% 할인 거래되고 있다. 저평가 해소에 따른 제한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코스닥 시장 부진과 비용 증가에 따른 2분기 수익 악화 우려도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비용은 가깝고, 수익은 멀다
증권업 개시에 따른 비경상적 비용 증가분은 총 205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모두 일시에 계상되지는 않으며 일부는 일정 기간 상각이 예상된다. 1년 이내에 계상될 비경상적 비용은 137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인건비 등 경상적인 비용 증가분은 연간 약 101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경상적인 비용 증가분은 작년 판관비 208억원의 약 49% 수준이다. 수익 증가분은 인력 및 자본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산할 때 연간 297억원 가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위탁수수료, 인수 및 주선수수료, 수익증권 취급수수료 추정 수입액 각각 225억원, 60억원, 13억원을 합산한 것이다. PI, Dealing 등의 부문은 아직 투자규모 등이 미정이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았다. 추정된 수익은 작년 영업수익 786억원의 38% 수준이다. 동사의 경우 해당 분야의 실적과 발표된 영업계획이 없고, 금융시장의 불안도 지속되고 있어 추정된 수익이 비용에 비해 더 불확실성이 높다.
■ 초기에 수익을 초과하는 비용 지출은 불가피
결과적으로 초기 경상 및 비경상적 비용의 증가분이 증권업 진출에 따른 수익 증가분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당분간 기존 사업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상의 예상 수익과 비용은 참고용이며 수익 추정에 반영한 내용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