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의 성장을 보였지만, 영업이익률은 주력제품의 급격한 단가 인하로 2%에 머물렀다.
이같은 수익성 저하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통상적으로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실적이 좋아지지만 올 하반기는 외부 환경이 만만치 않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등 IT산업 외부 환경의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이에 따른 소비심리위축으로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업황에서 부품업체는 SET업체의 보수적인 원가 정책에 따라 단가입하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정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도 "하반기 불확실성을 해결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이르다"며 "계절적 성수기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주가 모멘텀 또한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