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참 반가운 금리 하락
참 반가운 금리 하락이었다. 주간단위로 보면 5월 금통위 이후 11주 동안 6월 3째주만 제외하고 줄곧 약세를 나타내다 12주째 만에 강세를 보인 것이다. 주요국 국채금리 하락과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인 보유 채권 만기에 따른 우려 크게 줄었다
외인 보유 채권의 9월 대규모 만기에 따른 논란이 있었으나, 채권시장의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재 투자 여부가 관건이겠지만, 1) 채권만기는 매도가 아닌 현금상환이고, 2) 외인들의 보유 포지션 청산으로 9월 만기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만기자금이 재투자되지 않고 해외로 유출될 경우 달러 수요 증가에 따른 환시장 불안정 및 주변시장으로의 파급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경계심 필요하지만, 과도한 불안도 경계
‘07년 하반기 이후 채권 현물시장에서 외인들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진 만큼 최근의 우려에 대해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과도한 불안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판단할 때 외인들의 원화채권 매도는 글로벌 신용불안과 맞물린 신흥시장에서의 자금유출과 관련이 있다. 최근 외국인 원화채권매매와 관련된 몇 가지 긍정적인 시그널도 있다. 재정거래 기회가 여전해 글로벌 신용불안이 진정된다면 여전히 외인들의 원화채권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강세시도 이어질 것
이번 주 채권시장은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다. 이는 1) 단기 급락에 따른 경계심리, 2) 7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
3)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 하단에 대한 부담이 대두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물가에서 서서히 경기로 옮겨가면서 채권 매도 의지는 강하지 못할 것이다. 캐리 혹은 레인지 장세를 염두에 둔 트레이딩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5.70~5.85%, 5.75~5.90%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