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SDI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LCD와 AMOLED 사업부를 분할해 새로운 모바일 디스플레이(LCD.AMOLED) 법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새롭게 만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MD)법인에서는 AMOLED사업과 LCD사업을 전문으로 하게 된다.
자본금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각각 9385억원씩 총 1조8770억원으로 설립되며 지분은 50대50으로 같은 비율로 갖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 삼성전자와 삼성SDI에서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금과 현물투자를 통해 새로운 모바일 디스플레이 법인을 만들기로 했다"며 "지금부터 준비작업에 돌입하면 올 연말쯤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공동으로 투자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회사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SDI 관계자도 "기존 LCD와 AMOLED사업의 효율성 차원에서 MD법인을 새롭게 신설하게 됐다"며 "LCD와 AMOLED사업을 집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SDI는 오는 9월 4일 삼성본관빌딩 지하 1층 대회의실 주주총회를 열고 신설법인을 위한 회사분할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일단 삼성SDI는 신설법인인 MD법인과 관련한 자세한 입장을 2/4분기 실적발표일인 오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