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4.8%에 그쳐 당초 한은의 예상보다 낮아졌지만 이는 기저효과에다 화물연대 파동 등 불규칙한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25일 최춘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2/4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 브리핑'에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데다 고용여건, 가계부채, 중소기업 중심으로 투자 여력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도 "수출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경기흐름은 전망대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이달 초 한국은행이 전망한 수준(전년동기대비 5.0%, 전기비 1.0%)보다 낮아진 것에 대해서는 기저효과와 화물연대 파업 등 불규칙한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흐름은 전망대로 가고 있고 앞으로도 전망의 큰 흐름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출 다변화, 품질 경쟁력 강화 등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출 디플레이터 역시 수입 디플레이터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최춘식 국장은 "수입 디플레이터는 1/4분기 15%에서 2/4분기 8%로 떨어진 반면 수출 디플레이터는 같은 기간 7.5%에서 13.4%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국제원자재가격이 안정화되는 추세로 가고 있어 교역조건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