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두 배 이상 악화된 것이나 주간고용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 가운데,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달러화에 부담이었다.
그러나 영국 6월 소매판매 결과가 22년 만에 최악으로 나오고 독일 7월 Ifo재계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악화된 것이 파운드와 유로화에는 더 아픈 재료였기 때문에 이들 통화 대비로는 강세 마감했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안전도피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일본 엔화가 강세 통화가 됐다.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상승한 72.85달러를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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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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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5690.... 107.94.... 169.39.... 1.9979.... 1.0381.... 96.06
24일 1.5671.... 107.40.... 168.32.... 1.9865.... 1.0370.... 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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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전월 기존주택매매가 연율 486만호로 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주택매매나 가격 움직임이 바닥을 지났을 것이란 일말의 기대를 기우면서, 재고가 크게 증가하고 가격 하락세는 지속됐다.
이 같은 지표 악재 속에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00포인트에 가까운 급락 양상을 보였고, 엔 매수세가 촉발됐다. 107엔 초반선으로 하락하던 엔/달러는 막판 소폭 반발하면서 107엔 중반선을 기록했다.
참고로 엔/달러는 최근 107엔 밑으로 내려선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 107엔 선이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뀐 상태인데, 이런 엔/달러 반등세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주 유로화 대비로 170엔 부근까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엔화는 이날 한때 168엔 선 아래로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3.9%나 급감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또 독일 민간연구소 Ifo는 7월 재계신뢰지수가 전달보다 3.8포인트 악화된 97.5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유로화에 악재였다.
특히 유로존 5월 경상수지가 전월 15억 달러 흑자에서 71억 달러 적자로 크게 전환했다는 소식이나 유럽 제조업경기가 약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유로화에는 부담이 됐다.
한편 키위달러는 뉴질랜드준비은행이 전격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으로 크게 약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