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로 인해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본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앞으로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함을 시사했다.
24일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은 기준금리를 8%로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앨런 볼라드 RBNZ 총재는 "올해 남은 기간 경제활동이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 소식이 나오면서 키위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현지 주식시장은 상승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 다수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1/4분기 경기가 위축되면서 1998년 이후 처음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 주택시장 침체와 대출비용 증가로 인한 소비지출이 줄어들었다.
볼라드 총재는 인플레 압력은 2년 내에 중앙은행의 3% 안정 목표 범위 내로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계속 개선되고 과도한 환율 평가절하도 없다면 금리를 더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