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로렌조 비니 스마기(Lorenzo Bini Smaghi) 이사는 이탈리아 신문 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경제가 2/4분기 보인 약세에서 벗어나려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ECB가 이미 경기 하방 위험을 강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라우스 립셔(Klaus Lipscher) ECB 정책이사는 오스트리아의
다만 이 같은 전망은 국제유가가 올해 평균 배럴당 113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배럴당 117.70달러에 머물 것이란 전망에 기초한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립셔 이사는 "내년에 경기가 더 약화될 것 같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했다. 6월 ECB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5%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ECB 관계자들의 발언은 앞으로 ECB 스탭의 경제 전망이 추가로 하향조정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ECB 관계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6월 유로존 인플레율은 4%에 육박해 중앙은행 안정 목표의 두 배를 넘고 있으며, 이번달 ECB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일본 내각부는 화요일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올 회계연도 일본 정부의 공식 경제성장률 목표가 1.3%로 이전 잠정 2.0%보다 크게 하향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정의 배경은 기업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약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후쿠다 야스오 총리는 올 회계연도 공식 경제전망을 승인하기 위한 특별 경제재엉정책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내각부는 올해 1월 제출했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사실상 수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망치가 원래 전망치로 정부 경제전망의 공식 수정은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명목 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2.1%에서 0.3%로 하향수정됐다.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가 1.3%에서 1.0%로, 주택투자는 9.0% 증가 전망에서 2.8% 증가 예상으로 각각 후퇴했다. 비주택투자 증가율은 3.3%에서 0.6%로 낮아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0.3%에서 1.7%로 대폭 높여잡았고, GDP디플레이터 전망이 0.1%에서 1.0%로 강화됐다.
실업률 목표치는 3.8%에서 4.0%로 높여잡았고, 산업생산 증가율 전망치는 2.2%에서 0.8%로 수정됐다.
일본 정부는 민간부문이 제출한 다음 회계연도 전망치는 실질 성장률 1.6%, 명목 성장률 1.7%, 민간소비 1.3% 증가, 주택투자 1.8% 증가, 비주택투자 2.3% 증가, 소비자물가 0.7% 상승, GDP디플레이터 0.1%로 각각 제출되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