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23일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167억원 영업이익 420억원 당기순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 늘어난 수치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 31% 급감한 성적이다.
이와관련, LG데이콤측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중인 인터넷전화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3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형성장지표인 매출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98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상 최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29%가 증가한 매출 증가율 역시 지난 분기(19%)에 이어 또다시 분기별 매출 증가율 기록을 경신했다.
이같은 큰 폭의 매출 증가는 성장사업인 TPS, eBiz, IDC는 물론 기반사업인 인터넷과 전화사업까지 모든 사업의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LG데이콤측은 전했다.
또 LG데이콤이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TPS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54%나 증가했으며 myLG070 서비스는 지난 6월 기준으로 출시 1년여만에 가입자가 78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연말 목표인 가입자 14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LG데이콤 성장사업의 다른 축인 eBiz사업 역시 단문메시지 서비스 트래픽이 증가하고 온라인 결제대행 서비스인 이크레딧(eCredit) 및 웹하드 서비스의 선전으로 3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업 고객이 증가한 인터넷사업과 전화사업 역시 각각 22%와 19% 매출이 늘었고, IDC사업은 고객 트래픽 증가로 13% 성장했다.
이와 관련 LG데이콤 박종응 사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기존 사업들이 2/4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신규사업인 인터넷전화 myLG070 역시 고객과 시장의 호평 속에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확대된 가입자 기반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 가치 창조와 주주이익 실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LG데이콤의 인터넷집전화 myLG070 가입자 수는 78만2000 고객으로 전분기말보다 92% 증가했고 LG데이콤과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총 198만여 고객이다.
한편 자회사인 LG파워콤의 2/4분기 실적은 매출 3154억원(17% ↑) 영업이익 233억원(121% ↑) 당기순이익 109억원(27% ↑)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