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차는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1400원(1.96%) 오른 7만2900원, 기아차는 같은시간 200원(1.72%) 상승한 1만18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3일째 상승이며, 기아차는 지난 11일 이후 단 이틀을 제외하고는 연일 오름세다.
현대모비스와 글로비스도 각각 1.49%, 1.14% 오른 8만1500원, 6만21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4분기 매출액이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 역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4조1000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330% 증가한 1220억원으로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에 대해 대우증권은 "저평가된 환율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인 29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S 및 CKD 수출 호조세가 1/4분기에 이어 지속된 가운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9.6%, 6.4% 증가하는 호조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투자증권은 글로비스의 2/4분기 매출액은 7758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22%, 31.7% 늘어날 전망.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