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현주가 대비 37.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연초 대비 수익예상 상향조정이 확실한 데다 절대 저평가 상태이며, 완성차 업체에 비해 과소평가된 환율수혜주"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수준인 29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이익 증가는 A/S 및 CKD 수출 호조세가 1/4분기에 이어 지속된 가운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9.6%, 6.4% 증가하는 호조 요인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영업이익의 전년동기 대비 개선폭은 59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18.4% 감소한 45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S 부문 출하 및 3/4분기 자동차생산 감소 등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과 하반기 내수시장 둔화, 환율의 하향 안정화 전망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실적의 연초 예상 대비 호조세는 뚜렷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