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 전문가들은 올해 안으로 지속적인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인지는 우려하고 있었다.
21일 전미기업경제학협회(NABE)가 최근 실시해 발표한 분기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에 대해 44%의 전문가들이 1% 혹은 그 이상의 성장률을 전망한 반면 45%의 전문가들은 1% 미만의 성장률을 그리고 나머지 10%는 경기 침체를 예상했다.
비록 4월 조사 때보다는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하반기 경기 전망은 음울한 편이었다.
다만 조사에 응답한 기업 경제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기업들이 인력을 더 채용하는 데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또한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켄 사이먼슨(Ken Simonson) NAB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에는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들이 늘었지만, 또한 원자재 비용 부담이 늘면서 순익이 줄어드는 추세였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75%의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지난 분기 동안 원자재 비용 부담이 늘었으며 앞으로 더 높은 가격 부담을 예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기업들을 설비투자를 늘릴 계획이기는 하지만, 주택경기 약화와 신용여건 악화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들 중 41%는 신용 경색이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 4월 조사 때의 39%보다 증가했다.
다만 주택시장이 더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본 전문가들의 비중은 45%에서 29%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조사 시기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위기감에 따른 정부 구제책이 나오기 전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해서 해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거의 1년 간에 걸친 금리인하를 중단한 것이나 금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기업활동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의견이 62%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