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5월 말부터 나온 달러약세에서 촉발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의 악순환 사이클이 나왔던 반면 이제는 그 반대인 선순환 사이클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지난 1월말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중인 코스피
코스피가 재차 1510p선을 하회했다. 지난 주 중반 미국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불안심리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KOSPI의 움직임을 보면 지난 1월과 유사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저점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기술적지표들의 호전이 나타나고 있는 점과 특히 일간 StDev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에서 조만간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난 1월과 현재 KOSPI의 흐름을 기준으로 단기 시나리오를 예상해보면 U자형이나 L자형 단기 바닥패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지수가 저점을 강하게 하향이탈하면서 급락하는 시나리오는 기술적지표의 회복세와 극단적인 변동성 확장을 보이고 있는 StDev 등을 볼 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현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가흐름은 1490p ~ 1580p에서의 단기 횡보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단기추세 반전을 시도해 나가는 U자형(1번 시나리오)과 횡보가 다소 길어지는 L자형(2번 시나리오)으로 이번주 중 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다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선순환 사이클
지난 5월 말부터 "달러약세 →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 → 금융시장 불안 및 글로벌 증시 하락 지속"이라는 악순환의 사이클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최근 선순환 사이클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이는 매크로 변수들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던 미국채 금리가 단기 저항선을 상향돌파하며 MACD오실레이터의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단기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MACD오실레이터의 Divergence와 함께 하락추세대 저점에서 반등세가 나타나며 강세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50달러에 근접했던 국제유가는 단기 상승추세가 무너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 속에 VIX가 하락하며 투자심리의 안정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대부분의 변수가 "달러강세 → 유가 등 원자재가격 안정 → 인플레이션 우려 축소 → 금융시장 안정 및 글로벌 증시 상승 반전"의 선순환 사이클이 형성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직 시장의 불안함이 남아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속된다면 점진적으로 악순환 사이클에서 선순환 사이클로 전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