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개리 스턴(Gary Stern)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금융시장과 주택시장이 정상화되고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회복하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금리인상으로의 전환을 미룰 수 없는 처지"라며, "현재 내린 결정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폴슨 장관이 내놓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구제 방안이 주택 및 경기 전반의 악화를 억제할 것이라면서, "지금 당장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해서는 잘 대처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며, 나로서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좀 더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스턴 총재의 강경한 발언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에 좀 더 힘이 실렸다.
스턴 총재는 이날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 같은 압력이 근원 인플레이션과 국민들의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유가와 식료품 가격이 안정된다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내년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스턴은 금리인상 시기를 언제쯤으로 전망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그는 "금리 정책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그 전환 시점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