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30달러를 하회한 가운데, 웰스파고에 이어 JP모간체이스의 2/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금융 불안감이 다소 가시면서 뉴욕 증시가 연일 급등했다. 이 같은 호재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저가매수 세력이 움직였다.
다만 미국 증시 마감 후 나온 메릴린치와 구글 등 금융 및 첨단기술 주요 업체들의 실적 악재로 인해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하고 있어 경계감은 여전하다.
일본 증시는 장 초반 수출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1만 3000엔 부근까지 급등했으나, 시간이 가면서 1만 2900엔 초반으로 내려서는 등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중국 증시는 사흘째 하락한 반발매수세로 1% 이상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역시 시간이 가면서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고, 홍콩 증시 역시 상승 폭이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대만 증시는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호주 증시는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 위주로 차익매물이 출회해 보합권 위아래 동요하고 있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4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5.95포인트, 0.35% 오른 2만 1810.67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6.87포인트, 0.14% 상승한 1만 2074.43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1% 오른 2693.00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6% 상승한 206.95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0.00포인트 상승한 4937.4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69포인트 오른 6877.2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대만의 일간 경제지인 지는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 고든 첸(Gordon Chen) 회장의 발언을 인용, "최대 160억 대만달러 한도에서 중국 QDII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이 8월쯤 시행되도록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보도해 증시에 호재가 됐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50.34포인트, 0.4% 상승한 1만 2938.29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편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3.94포인트 오른 1267.59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