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은행장 최종석)는 18일 현지법인 설립 후 7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분행을 개설, 본격적인 중국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
이날 장춘분행 개설 기념식에는 김승유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최종석 중국하나은행장을 비롯 왕민(Wang min) 길림성 서기, 한장부(han chang fu) 길림성 성장 , 고광빈(Gao Guang Bin) 장춘시 서기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측은 앞으로 장춘시 정부의 지원과 동시에 광범위한 길림성 정부의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길림성내 중국 기업금융 시장을 조기 선점해 이 지역에서 확고한 영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은행측은 말했다.
또 이번 분행개설을 통해 기존 심양분행과 올 하반기에 개설될 하얼빈 분행을 잇는 동북3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연내 이같은 세 개의 분행과 함께 분행보다 규모가 다소 작은 지행개설도 본격화해 동북3성 지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외자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중국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설립 당시 미화 9억달러에 불과하던 총대출이 6월말 현재 12억달러를 넘었다. 예수금도 6억5000만달러로 550%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중국 하나은행은 현재 납입자본금 20억위엔(2,600억원 상당)으로 상해, 북경,
청도, 심양, 장춘, 연대, 성양 등 8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42개 영업망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같은날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나금융이 3년전부터 길림대학에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해 하나금융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또 길림성에 첫번째로 외자은행를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과 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