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증시도 이런 구조적 리스크로 인해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2/4분기 성적표는 경기 연착륙 뒷받침
- 2/4분기 GDP성장률과 6월 물가지표 등 각종 경제지표는 중국 경기가 연착륙 기조에 있음을 다시 확인시켜줌
2/4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것은 쓰촨성 지진피해 여파가 일부 반영되었고 2/4분기 무역수지 둔화폭이 확대된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물가지표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중국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덜어줌
일부 기저효과(Base Effect)와 더불어 국제곡물가격이 다소 안정된 영향임
◆ 하반기 9%대 성장률 예상: 구조적 리스크 해소가 관건
- 하반기중 중국 GDP성장률은 지난 05년 4분기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무엇보다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무역수지 흑자폭 둔화를 예상하는 근거로는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수출증가율 둔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입은 고유가 현상지속 등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공산이 높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음
- 또한, 위안화 절상효과 역시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임
-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리스크 역시 하반기 한자리대 성장률의 요인으로 지적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구조적 리스크로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기조와 핫머니 리스크를 들 수 있음
- 물가의 경우 아직 안정을 단언하기 힘든 상황임
올림픽이후 고유가 영향으로 중국내 석유제품의 추가 가격인상 혹은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기 때문임
하반기중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지출 확대 등으로 유동성 역시 다시 증가할 여지가 있음
- 핫머니 리스크도 간과할 수 없는 부문임
20% 가까운 위안화 절상폭과 더불어 중국내 무역수지 흑자폭이 줄어들고 있음이 위안화 추가 절상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음
따라서 하반기중 중국내 핫머니 이탈이 가시화될 경우 일부 자산가격(부동산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에도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임
- 다만, 일부 부정적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내수부문이 성장하고 있고 재정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재정지출 여력이 높아진 것은 중국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임
◆ 그럼, 주식시장에는 ?
- 성장률 둔화로 일부 긴축 부담 완화 여지가 중국 주식시장 등에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성장률 수준의 하락과 더불어 수출증가율 둔화는 기업마진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임
특히, 기업마진의 대용변수(=proxy)라 할 수 있는 무역수지/수출액 비율이 최근 다소 반등했으나 추세적인 하락기조라는 점은 중국 주가의 강한 반등을 어렵게 할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