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종가대비 배럴당 5.31달러, 3.95% 급락한 129.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4.74달러 떨어진 배럴당 131.07달러를 기록했다.
고유가와 금융 불안감이 글로벌 경제 둔화와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돼 국제유가는 지난 사흘간 15.88달러나 급락했다. 이란이 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적극적인 대화에 나선 것도 지정학적 우려를 완화시켰다.
2월부터 이어져온 상승 차트가 무너지면서 120달러 초반 지지선이 시험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여전히 올들어 40%나 급등한 상태로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력하며 미국 수요 감소 우려 외에 글로벌 수준에서의 수요 감소 전망이 나와야 하락 전망이 열릴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