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채권시장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선물을 매도하고 있는 데다 은행권도 매도로 포지션을 바꿔 취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6틱 하락한 후 현재는 3틱 하락한 104.6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내보이며 배럴당 140달러 밑으로 내려섰지만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로 외국인들이 국내 자산을 내다팔면서 그 여파가 채권시장까지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기의 하방 경직성을 경고하면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재부각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현재 국내 시장에서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38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고 은행권은 100계약 순매수로 매수 포지션을 대폭 축소했다.
장이 강세에서 보합 약세로 밀리면서 은행권이 점심 중 1000계약 정도의 선물을 내다팔면서 장이 더욱 밀렸고 이의 영향으로 장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사의 한 채권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지속적으로 팔고 있는 데다 장이 밀리면서 은행권이 점심시간에 1000계약 정도 선물을 매도해 장이 급격히 밀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면서 "선물은 아래쪽으로 방향을 열어 놓고 있다"고 전했다.












